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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시각장애 개안 수술비 10억원 쾌척

한수원, 시각장애 개안 수술비 10억원 쾌척

등록 2015.12.23 15:48

현상철

  기자

23일 한수원 조석 사장(왼쪽 끝에서 네 번째)과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왼쪽 끝에서 다섯 번째) 등이 ‘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수원 제공)23일 한수원 조석 사장(왼쪽 끝에서 네 번째)과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왼쪽 끝에서 다섯 번째) 등이 ‘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실명 위기에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개안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수원의 조석 사장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이태영 이사장은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향후 3년간 10억원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해 실명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시력을 회복시킴으로써 의료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실명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수술비를 후원해 희망의 빛을 되찾아주는 사업을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개안수술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도와드림으로써 삶의 희망을 되살릴 것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전력생산이라는 본연의 업무와 공기업으로서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기치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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