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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영 감독 “韓 방문 좋다, 말로 형용할 수 없어”

[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 “韓 방문 좋다, 말로 형용할 수 없어”

등록 2016.01.21 10:40

이이슬

  기자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이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잭 블랙, 여인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계 감독인 여인영은 한국을 찾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가 서울 방문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라며 "고향으로 다시 오는 것 같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기가 좋다. 저와 같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것도 정말 좋다. 쇼핑을 하기에도 좋다"라며 "몇년만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 스케줄이 허락할 때 마다 한국에 온다. 한국 분들이 얼마나 겸허하고 따뜻한지, 음식이 얼마나 훌륭한지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잭블랙과 함께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인데 좋다. 저녁을 어제 함께했는데 좋았다. 한국 작품들을 한국에 와서 보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쿵푸팬더3’는 놀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팬더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 하기 위해 쿵푸 마스터로 나선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쿵푸팬더3’는 '쿵푸팬더2'를 연출했던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렉산드로 칼로니가 공동 연출을 맡고 잭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등이 더빙 군단으로 참여했다.

한편 영화 '쿵푸팬더3'는 오는 1월28일 선세계 동시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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