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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손여은·조보아, 며느리 기싸움 시작

‘부탁해요 엄마’ 손여은·조보아, 며느리 기싸움 시작

등록 2016.01.25 13:57

이승재

  기자

'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조보아. 사진=방송화면 캡쳐'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조보아. 사진=방송화면 캡쳐


‘부탁해요 엄마’ 손여은과 조보아가 기싸움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에서는 선혜주(손여은 분)와 장채리(조보아 분)의 말다툼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형규(오민석 분)와 이형순(최태준 분) 간 형제의 다툼이 일어난 이후 화해하는 과정에서 장채리는 “형순 오빠한테 ‘백수 놈의 자식’이라고 한 거 사과하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선혜주는 “서방님도 사과해야 하는 건 아닌가. 형한테 대들고 때리고”라며 받아쳤다.

이에 장채리가 “아주버님이 어머님한테 찾아와서 행패 부리니까 그렇죠”라고 말하자 선혜주는 “행패? 말이 좀 심한 거 아니야? 내가 부탁이 있는데 내일부터 퇴근하고 가게로 나와서 도와주면 좋겠는데”라고 했다.

장채리가 “하루 종일 회사 일까지 하고 가게 일도 도우라고요?”라고 묻자 선혜주는 “나도 하루 종일 반찬가게 일을 하잖아. 나만 며느리 아니잖아”라고 답했다.

이형규와 선혜주가 방을 나간 이후 장채리는 “형님 완전 반전 캐릭터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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