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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배우 첫 현장, 난 운 좋은 사람”

[봉이김선달] 시우민 “배우 첫 현장, 난 운 좋은 사람”

등록 2016.05.31 11:25

이이슬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시우민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엑소), 박대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시우민은 "가수로서의 무대가 아닌 배우로서 현장은 처음에 걱정도 많이 되었다. 좋은 스태프분들 좋은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난 참 운이 좋은 놈이구나 생각할 정도로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시우민은 "따뜻하고 가족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7월 6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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