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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미코는 지난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인 50만주(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2조 4227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장한 코스닥 기업 가운데 가장 큰 액수다.
회사 측은 “주요 반도체 생산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미코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58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예정가 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참여물량 가운데 99%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30.91%를 기록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며 공모자금은 글로벌 인프라 확대와 세정·코팅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태룡 코미코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투자자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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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2조 4227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장한 코스닥 기업 가운데 가장 큰 액수다. 회사 측은 “주요 반도체 생산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미코',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03/16/20170316000035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031609091133537'));){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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