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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또 오른다···BBQ·교촌 이어 KFC도 가격 인상

치킨값 또 오른다···BBQ·교촌 이어 KFC도 가격 인상

등록 2017.06.01 19:20

수정 2017.06.01 19:21

정혜인

  기자

치킨값 또 오른다···BBQ·교촌 이어 KFC도 가격 인상 기사의 사진

최근 BBQ와 교촌치킨이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KFC도 가격을 올렸다.

KFC는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지속적은 원자재 및 인거비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6월 1일부로 일부 제품 품목의 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사 조치로 5500원이던 징거버거 세트는 5900원으로 7.3%, 타워버거 세트는 6300원에서 6천900원으로 9.5% 올랐다. 이들 제품은 모두 치킨 패티가 사용된다.

1만7500원이던 '핫크리스피 오리지널 치킨' 한 마리 가격도 1만8400원으로 5%가량 뛰었다.

이에 앞서 BBQ치킨은 이달 들어 10개 제품 가격을 10% 가량 올리는 기습 인상에 나섰다. ‘황금올리브치킨’이 1마리당 1만8000원으로 2000원 올랐고 ‘황금올리브속안심’은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통다리구이’가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마라 핫치킨’은 2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은 이달 말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6∼7%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인 ‘교촌 오리지날’이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대로, 교촌 허니콤보가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 전후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한편 KFC는 지난 2월 KG그룹 계열사 KG올앳에 인수됐다. KG올앳은 KFC의 이전 최대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 CVC캐피탈파트너스와 K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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