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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 군민 행복한 부안 건설 최선”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 군민 행복한 부안 건설 최선”

등록 2017.07.04 17:40

강기운

  기자

취임 3주년 김종규 부안군수 인터뷰2023 세계잼버리 유치 등 글로벌 부안 중장기 프로젝트 최선

“민선6기 지난 3년은 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부안의 미래가 막힌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막힌 부분을 뚫어내는데 집중했습니다. 또 휘어진 부분은 바로잡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김종규 부안군수김종규 부안군수

전라북도 김종규 부안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부안군정의 막힌 곳을 뚫고 휘어진 곳은 바로 펴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마련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군정비전인 ‘복거부안 부래만복(福居扶安 扶來滿福·복이 부안에 살고 있으니 부안에 오면 오복이 가득하다)’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남은 1년은 이를 바탕으로 군민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한 것이다.

김종규 군수는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실현, 부안오복마실축제 비약적 성공 관광경쟁력 강화, 앵커상품 발굴·6차산업 거점마을 조성 농본도시 기틀 마련 등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을 자신했다.

김종규 군수는 “민선6기 지난 3년은 해처럼 빛나도록 지속해야 할 많은 성과도 창출하고 강처럼 쉬지 않고 나아갈 방향과 산처럼 의연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찾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규 군수는 “민선6기 가장 큰 성과는 바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6100여명의 정기후원회원들이 얼굴도 모르는 부안의 학생들을 위해 매월 1만원씩 후원하셔서 이뤄준 기적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학금”이라고 평가했다.

김종규 군수는 또 “민선6기 전반기에는 오복오감정책, 서비스·마인드·창조행정 등 행정 3원칙, 오답·해답노트 등을 통해 조직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바탕으로 성공의 임계점을 넘어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 원동력이 바로 지난해 부안 정명 600년 역사 재조명을 통한 잉걸불 정신의 발화”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종규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읍면 마을마다 실핏줄처럼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행정 강화와 군정참여방안 확대, 군민참여시책 본격 추진, 마을관광산업 체계화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복받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종규 군수는 지난 3년에 대한 반성도 잊지 않았다.

김종규 군수는 “민선6기 부안군정이 많은 성과를 창출했지만 일자리와 민생경제, 인구감소, 6차산업 등에 있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며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 건설, 부안군 전역 차이나교육문화특구화, 동북아 마이스 산업 거점도시 기반 마련 등 글로벌 부안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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