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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양국 우호관계 발전 위해 노력”

이낙연 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양국 우호관계 발전 위해 노력”

등록 2018.09.26 19:53

김선민

  기자

이낙연 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 사진 제공=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이낙연 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 사진 제공=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시에 마련된 고(故)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총리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베트남에 입국했다.

이 총리는 유가족을 위로한 뒤 조문록에 "꽝 주석의 서거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썼다. 또 "한국 국민은 고인의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우정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양국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국민의 소중한 친구인 꽝 주석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이 총리는 앞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국민의 신망을 받는 매우 훌륭한 지도자인 꽝 주석을 잃은 베트남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유엔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이번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려고 하셨을 정도로 꽝 주석과의 우정과 신뢰가 굉장히 깊었다"면서 "꽝 주석 서거에 깊은 슬픔을 언급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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