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6℃

  • 인천 15℃

  • 백령 14℃

  • 춘천 14℃

  • 강릉 21℃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1℃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6℃

  • 창원 14℃

  • 부산 16℃

  • 제주 15℃

동신대, ‘코로나19 예방’ 위해 16일부터 2주간 재택 수업

동신대, ‘코로나19 예방’ 위해 16일부터 2주간 재택 수업

등록 2020.03.04 21:18

강기운

  기자

온라인 강의‧외부 교육 콘텐츠 등 활용1학기 한해 공적 결석 인정 범위도 확대

동신대 전경동신대 전경

동신대학교(총장 최일)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 개강 후 수업을 ‘온라인 강의’ 등 재택 수업으로 대체한다.

재택 수업은 3월16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하며, 일정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 기간 재학생들은 동신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이용해 교수가 대학 e-러닝센터 내 스튜디오와 연구실에서 직접 제작한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

K-MOOC 강좌나 유튜브 등 외부 교육 콘텐츠의 수업 활용, 과제물 등록과 제출 등도 학습관리시스템에서 학과 특성과 교수 재량에 의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되거나 치료를 받는 학생에게는 1학기 동안 한시적으로 공적 결석이 인정되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수어‧속기 지원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동신대는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기숙사와 국제교육원, 중앙도서관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관리 총괄본부’를 설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전체 강의실, 10~11일에는 4개 기숙사 전체 건물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재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학교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