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기념식에는 공사 서주원 사장, 이우원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자원순환기술처장을 비롯 주한 에콰도르대사관 죠니 레이노소(Johnny Reinoso) 공관장, 리셋 바로스(Lizeth Barros) 영사 및 국제협력 담당관이 함께했으며 에콰도르 현지에서 가브리엘라 다빌라(Gabriela Davila) EMGIRS-EP 대표가 비대면 화상으로 참석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4월 29일 비대면 방식으로 MOU를 사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장 간 상견례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죠니 레이노소 공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폐기물처리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경험의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주원 사장은 “환경, 폐기물관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넘어 양 국가의 우호관계가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현지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친환경 매립지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폐기물처리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남미 진출 교두보 마련에 의의를 두고 에콰도르 수도 키토(Quito)와 주변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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