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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이사 후보에 노태문·박학규·이정배

삼성전자, 사내이사 후보에 노태문·박학규·이정배

등록 2022.02.15 16:46

김정훈

  기자

경계현 사장 등 등기임원 4명 교체 사외이사 한화진·김준성 후보 추천

다음달 16일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사진 왼쪽부터) 경계현·노태문·박학규·이정배 사장다음달 16일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사진 왼쪽부터) 경계현·노태문·박학규·이정배 사장

삼성전자 새 이사회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노태문·박학규·이정배 사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및 사외사 신규 선임 등이 이뤄진다. 지난해 말 정기 인사에서 대표이사 3인방(김기남·김현석·고동진)이 물러남에 따라 경계현 DX부문장 사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SET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 4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경계현 사장은 삼성전기 CEO에서 삼성전자 대표이사 DS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등기임원 선임이 확실시 됐다. 나머지 3개 자리에는 스마트폰을 총괄하는 노태문 사장과 세트부문 CFO(최고재무책임자)인 박학규 사장, 메모리 총괄 이정배 사장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내이사 4명은 주총에서 최종 선임을 확정한다.

사외이사에는 재선임에 도전하는 김한조 이사 외에 한화진·김준성 후보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화진 후보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교수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지낸 환경 전문가다. 김준성 후보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매니징 디렉터를 지냈으며 삼성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지냈다.

사외이사 2인 교체는 박재완 이사회 의장과 안규리 여성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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