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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메리츠증권, 2분기 당기순익 1615억원 달성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메리츠증권, 2분기 당기순익 1615억원 달성

등록 2023.08.14 17:04

수정 2023.08.14 17:18

임주희

  기자

22분기 연속 1천억원 이상 당기순익 시현

메리츠증권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35억원, 당기순이익 161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9%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31억원, 3613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 이후 22분기 연속 1천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능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 및 이자수익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Sales&Trading 부문에서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한 선제적인 한도 관리로 손실을 최소화했다.

메리츠증권의 6월말 자기자본은 6조 1666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부동산 시장 불황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은 메리츠증권의 강점인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투자 결정 초기 단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위험요인을 재점검하고 보수적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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