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청년 40명 참가···'진안경제죽지마'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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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이 12월 1일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마이로컬톤 창업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마이로컬톤 창업캠프는 전주기전대학,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7개 대학교가 연합해 창업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 지역에서 모인 40여명의 청년들은 팀별로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 마이돈테마공원 등을 방문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진안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체험했다.
또한 마이로컬톤 특강, 팀별 멘토링 시간을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팀을 이뤄 협업하며 영상 제작과 창업주제 발표를 마무리했다. 심사 결과, 지역생산품을 이용한 로컬 커뮤니티 레스토랑 아이템을 선보인 '진안경제죽지마'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민영 학생(전주기전대학 사회복지상담과)은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함께 노력하여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 조덕현 단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비전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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