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하철 라인 따라 훈풍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강남발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강남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성남, 용인,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오르고, 신규 분양단지들은 마감행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695만원으로 지난 2년 전(2013년 7월, 3.3㎡당 2497만원)에 비해 7.9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9.2%(2825→3085만원), 송파구 6.99%(2104→225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