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잘 나가던 기아 '주춤'···2월 내수·수출 다 줄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8대, 해외 19만8348대, 특수 3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4만265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국내 전기차 보조금 미정에 따른 전기차 판매 감소, 역기저효과 발생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12.0%, 해외는 2.8% 감소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64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5425대, 쏘렌토가 2만487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