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로부터 온 편지]서성환 - 진심을 팔아야 마음을 얻는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일까요? 다른 것보다 ‘이윤의 극대화’를 우선으로 꼽는 이들이 많을 텐데요. ‘당장의 이익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선대회장 ‘장원(粧源) 서성환’입니다. “선대회장은 물건을 파는 일은 진심을 팔고 마음을 사는 거라 굳게 믿었던 사람이다” - 서경배 회장 장원의 경영철학은 전 재산을 투자해 차린 상점에서 동백기름을 팔아 가족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