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카지노세 증세, 도박중독부담금, 영업용 소모품 지출 등의 일회서 요인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6월 중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며 "그랜드 오픈시 일반 영업장 면적은 86% 늘어나고 테이블은 52%, 머신은 42% 늘어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올해 테이블과 머신에 464억원의 자본적지출(Capex)을 집행할 계획이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저조했지만 주가에는 분기 실적보다 증설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증설 모멘텀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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