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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LG화학, 2분기부터 원가절감 효과 가시화”

하이투자證, “LG화학, 2분기부터 원가절감 효과 가시화”

등록 2013.05.31 09:03

장원석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2,3분기부터 제품 차별화와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5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화학부문 영업이익률은 7.4%로 과거대비 둔화됐으나 범용제품 중심의 여타 국내 화학사에 비해서는 견조한 실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말 이후 엔저가 심화되면서 디스플레이소재 중심으로 일본과의 경쟁심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하지만 편광판, FPR(3D TV용), 감광제 등에서 시장점유율이 매우 견고하고 ITO필름 등 신규제품도 올해 2분기부터 본격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소형전지 중에서 수익성이 양호한 폴리머전지는 애플의 신규 아이폰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중대형전지는 르노의 조에, 플루언스ZE, 포드의 포커스 등 신규 수요처로 인해 하반기에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셰일가스 혁명으로 인해 아시아 화학업체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다운스트림 중심의 사업구조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의 경우 지나친 할인율을 적용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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