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못났다···내가 요즘 잘생긴 사람을 못봐서”

등록 2013.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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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는 사실상 이상순이 잘생기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가 이처럼 이슈인 까닭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와 함께하는 ‘지리산 MT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고,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연인인 이상순의 외모를 디스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유이를 업 시키는 말로 “섹시하다”, “최고다” 등을 극찬을 쏟아냈다. 윤시윤 역시 “너 예쁘다”라고 말했고, 이때 윤시윤을 지켜보던 이효리는 “‘너 예쁘다’ 할 때 너 얼굴 진짜 예쁘다”라고 윤시윤을 향해 사랑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에 멤버들은 이효리를 향해 야유를 보냈고 강호동은 “진짜 못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내가 요즘 잘생긴 사람을 요즘 못 봐서 그래” 라며 연인 이상순을 향한 돌직구로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효리언니 매력터짐”, “이효리 이상순 돌직구, 이상순 상처받을라” “이효리 이상순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