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산림청 조성 ‘에코 하이브리드 길’ 첫 선

등록 2013.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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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LG화학, 산림청이 공동 조성한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에코 하이브리드 길'이 5일 문을 열었다. 서경덕 산림청 국립휴양림 관리소장(왼쪽 첫 번째)과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가운데),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겸 전무가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LG화학, 산림청이 함께 조성한 ‘에코 하이브리드 길’이 문을 열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겸 전무,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겸 전무, 서경덕 산림청 국립휴양림 관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하이브리드 길’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와 LG화학, 산림청은 지난 8월 ‘에코 하이브리드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3자가 친환경 경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 하이브리드 길’을 조성하게 됐다.

‘에코 하이브리드 길’은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바이오에너지 존’, 숲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는 ‘에듀케이션 존’, 자연 속 휴식 공간과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진 ‘야드 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하이브리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의 친환경차 개발은 물론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도 더욱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