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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LG화학, 2분기 이후 성장세로 복귀 전망”

하이투자證 “LG화학, 2분기 이후 성장세로 복귀 전망”

등록 2014.04.01 08:32

최은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LG화학에 대해 다시 성장주로 복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000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LG화학은 부진했던 배터리 턴어라운드 전망, 석유화학 업황 회복 예상, 편광판 중국 신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2분기 이후로는 성장세로 복귀할 전망”이라며 “현재는 예상보다 더욱 부진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향후 성장세로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야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비중이 큰 사업부인 석유화학이 중국 수요 부진으로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화학 사이클이 2016~2017년까지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고부가 다운스트림 및 저원가 업스트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여도는 향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2분기부터 애플 신제품 효과,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기차 신차 효과 등으로 배터리 이익 기여도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IT용 소재의 가격 하락 트랜드 및 엔화 약세에 따른 경쟁력 우려에도 편광판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수성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중국 편광판 최초 진입 효과와 UHD TV 수요 급증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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