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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물인터넷·에너지저장장치 미래기술로 키운다

삼성, 사물인터넷·에너지저장장치 미래기술로 키운다

등록 2014.05.27 10:36

강길홍

  기자

삼성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에너지저장장치를 미래기술로 키우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와 에너지저장 및 하비스팅(harvesting) 분야를 과제공모 지정테마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테마 공모과정과 지원규모, 심사포인트 등을 안내하고 있다. 과제 제안서는 다음달 14~27일 접수한다.

과제공모 지정테마는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이 제시한 신기술·미래기술 후보 과제 중 미래기술육성프로그램 심사위원단의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사물인터넷은 사람·사물·공간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생성·수집·공유·활용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전자기기에 인터넷이 연결되면서 보안 문제도 중요해졌다.

사물인터넷 보안은 프라이버시(privacy) 암호화, 기기 간 인증, 인터넷망 악성 트래픽 대응 등이 주요 과제다.

에너지 하비스팅은 진동·빛·열·전자기파 등 주변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개념이다. 소재와 소자, 공정·분석·시뮬레이션,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향후 생체 인식, 스마트 빌딩, 지능형 교통망 등 차세대 기술테마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해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육성을 지원키로 하고 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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