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등 카지노 3사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강원랜드의 지난 1~2월 누적 드롭액과 매출액은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동해안 폭설에 따른 방문객 감소로 카지노 외 실적이 악화됐던 반면 올해는 카지노 본업 강화 및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올해 꾸준한 실적 개선과 배당성향, 장기 성장 발표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LIG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인력 충원에 따른 테이블 가동률 상승 호재까지 나타나며 실적 개선이 연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년 45~50%를 유지 중인 배당성향도 최소 45%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대표이사 취임 후 인수합병(M&A), 신규 라이선스 발급 등 장기 성장 발표 모멘텀 역시 충분하다”며 “한국 카지노 3사 중 돋보이는 실적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강원랜드의 지난 1~2월 누적 드롭액과 매출액은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동해안 폭설에 따른 방문객 감소로 카지노 외 실적이 악화됐던 반면 올해는 카지노 본업 강화 및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올해 꾸준한 실적 개선과 배당성향, 장기 성장 발표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LIG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인력 충원에 따른 테이블 가동률 상승 호재까지 나타나며 실적 개선이 연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년 45~50%를 유지 중인 배당성향도 최소 45%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대표이사 취임 후 인수합병(M&A), 신규 라이선스 발급 등 장기 성장 발표 모멘텀 역시 충분하다”며 “한국 카지노 3사 중 돋보이는 실적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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