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4254억원, 영업이익은 23.1% 확대된 16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홀드(Hold)율과 비용통제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실적 개선세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테이블 증설 효과 및 가동률 상승효과로 3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체 200개 테이블이 가동이 예상되는 만큼 카지노 입장객 및 매출액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및 비용통제로 당분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실적이 개선되는 만큼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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