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1분기에 동해안 폭설 영향을 받았으며, 2분기엔 세월호 여파로 인한 단체 고객 수요 감소 기저효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인 테이블 가동률에 따라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증설효과는 증설 후 꾸준한 실적 성장으로 장기화 될 것”이라며 “지난 2004년 카지노 증설 이후 2010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 7.0% 성장을 시현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증설은 9년 만의 대규모 증설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측된다”며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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