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캐피털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4일 캐피털그룹과 해외투자 및 퇴직연금 시장 공략 등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개최한다.
두 회사는 향후 은퇴 및 퇴직연금 관련 분야의 상품개발을 강화하고, 액티브 주식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931년 설립된 캐피털그룹은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산 규모만 1조147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로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본사로 런던과 제네바, 도쿄, 시드니, 홍콩 등 전세계 23개 도시에 해외지점을 두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역시 전체 운용자산이 196조3220억원에 육박하는 국내 1위 자산운용회사다.
한편 오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는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사장과 티머시 아모르 캐피털그룹 회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4일 캐피털그룹과 해외투자 및 퇴직연금 시장 공략 등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개최한다.
두 회사는 향후 은퇴 및 퇴직연금 관련 분야의 상품개발을 강화하고, 액티브 주식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931년 설립된 캐피털그룹은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산 규모만 1조147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로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본사로 런던과 제네바, 도쿄, 시드니, 홍콩 등 전세계 23개 도시에 해외지점을 두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역시 전체 운용자산이 196조3220억원에 육박하는 국내 1위 자산운용회사다.
한편 오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는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사장과 티머시 아모르 캐피털그룹 회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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