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에 따르면 2017년 12월 문태곤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과거 채용비리 등으로 땅에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혁신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전년도 평가 3등급에서 1년 만에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열린혁신위원회’의 운영, 채용과정 전반에 대한 엄격한 내부통제와 전면적인 인사제도 개편 등 혁신적인 채용비리 근절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부분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강원랜드 전 직원이 어렵고 힘든 혁신과정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고위직 책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개발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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