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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G화학, 여수·대산 크래커 정기보수 마무리···에틸렌·프로필렌 생산 증가”

키움증권 “LG화학, 여수·대산 크래커 정기보수 마무리···에틸렌·프로필렌 생산 증가”

등록 2019.04.05 09:00

유명환

  기자

키움증권이 LG화학에 대해 여수·대산 크래커 정기보수가 마무리됨에 따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8만원을 제시했다.

5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여수 크래커, 올해 1분기 대산 크래커 정기보수가 진행됐다”며 “향후 3~4년 동안은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 및 기회비용 발생 효과가 제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 기회손실은 약 2500억~3000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기보수 기간 에틸렌 23만톤, 프로필렌 13만톤 등 크래커 생산능력을 확대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대산 정기보수 기간에 크래커 생산능력(에틸렌 23만톤, 프로필렌 13만톤)을 확대했다”며 “화학부문은 정기보수 제한에 따른 물량 증가, 기초유분 자급률 증가 및 유도체 증설/가동률 개선으로 올해 2분기부터 탄력적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후이저우의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증설 플랜트도 3~4월 시험 가동에 들어간 점도 올해 2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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