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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수요자 맞춤 新주거 플랫폼 ‘C2 HOUSE’ 선봬

대림산업, 수요자 맞춤 新주거 플랫폼 ‘C2 HOUSE’ 선봬

등록 2019.04.17 15:00

서승범

  기자

내력벽 최소화, 고객 마음대로 내부구조 변경최상의 가사동선 마련···현관 펜트리·세탁존 도입미세먼지 ‘0’ 단지···자동 통합 공기질 센서 적용

‘C2 HOUSE’ 컨셉개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C2 HOUSE’ 컨셉개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고객 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공개했다.

대림산업은 17일 오전 하남시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C2 HOUSE’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C2 HOUSE’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주거 플랫폼이다. ‘C2 HOUSE’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대림산업은 해당 상품을 만들기 위해 기존 건설사에 없는 담당 팀을 창설하고 빅데이터 분석,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했다.

C2 HOUSE의 3가지 핵심요소는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이다.

‘C2 HOUSE’ 주방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C2 HOUSE’ 주방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제약 없이 입맛대로 설계 변경 가능=우선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고객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의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다 많은 방을 원하는 신혼부부, 1인 가구처럼 탁 트인 공간을 원하는 세대 등이 자신의 니즈에 맞춰 집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은 가족 구성원의 성향과 개성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주거 공간과 주거 문화도 바뀌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며 “C2 HOUSE는 어떤 스타일에도 세련되게 녹아드는 배경이 되어주는 집, 다채롭고도 유연한 입체적 공간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C2 HOUSE는 기 공급된 아파트들과는 다르게 비움을 콘셉트로 조형과 선을 단순화시키고 색감을 최소화했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단아한 유러피언 느낌의 심플 앤 모던 인테리어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거실 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해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훨씬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아트월은 친환경 자재로 오염에 강한 특수 표면 코팅 마감처리됐다. 더불어 향균 및 방충 기능, 지진·화재 대비 설계 등이 도입됐다.

주방은 대형 와이드창으로 채광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로로 긴 와이드 창을 도입해 개방감을 확대했고 또 기존 창문으로 사용됐던 공간도 수납공간으로 채워져 기능적인 부분까지 충족시켰다.

더불어는 입주민이 세대 내에서 최적의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가사 동선을 꾸몄다.

우선 다용도실에 원스톱 세탁 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 이용은 물론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 다름질 공간도 제공된다.

주방공간도 변화를 줬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고 보다 넓어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대용량 냉장고도 돌출 없이 넣을 수 있는 냉장고장과 디바이드 서랍장을 제공한다. 특히 평균키가 커진 현대인의 신체조건 등을 고려해 싱크대 높이를 기존 86cm에서 89cm로 높였다.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신종 포터블 소형 가전이 많아지고 있어, 사용성 및 동선, 배치 성향을 반영하여 주방 콘센트를 강화했다.

이외에 현관에 대형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혔고 실외기실을 후면 배치해 발코니 공간을 확장, 안방 공간감을 확보했다.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한 덕에 안방 드레스룸에는 화장대 대신 호텔식 건식 세면대와 스타일러 등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단지 내서 누리는 쾌적함=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미세먼지는 물론 환기와 공기청정을 자동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업계 최초로 적용된다.

우선 모든 세대 내부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과, 온도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렌지후드를 적용하고, 미세먼지, CO2, 온도, 습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오염물질까지 감지해 작동하는 통합 공기질센서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C2 HOUSE 입주민들은 입주 초기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저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세내 내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의 고객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을 아우르는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적용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분사 시설물은 물론,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 위험을 알릴 계획이다.

또 실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노인정 등 공용 커뮤니티시설에도 공기청정기 내장형 에어컨,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 오염물질을 감지해 작동하는 통합 공기질 센서를 적용, 집안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질이 유지되도록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렇듯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만들어낸 또 하나의 혁신적인 주거 상품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 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C2 HOUSE를 또 다른 시작으로 삼아, 계속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를 시도하며 국내 최고의 주거 공간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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