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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등록 :
2019-06-05 11:04

요코타 효성중공업 대표 “글로벌 톱 전력회사 도약”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소통…시장 목소리 경청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마포 본사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및 비전 등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는 “영업 전략 차별화와 창의적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요코타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신한금융투자, 베어링스 등 14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 최고경영자(CEO)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시장과 소통 행보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6월 회사 분할 이후 조현준 회장이 강조해 온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시장의 소리 경청’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요코타 대표는 “글로벌 톱 전력회사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이후 기술부문, 사업운영부문, 조직문화 등 조직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과제를 파악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차단기 부문은 글로벌 SCM(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판매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생산거점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2021년 국내 출시 목표로 친환경 초고압 차단기, 변압기 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 향후 태양광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신재생발전의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의 글로벌 시장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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