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이번 붕괴사고 원인이 공사업체의 현장 안전조치 미흡에 있다고 보고, 건축법 제28조 등에 따라 해당 공사관계자 등을 일괄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또한 이날 서울시와 합동 회의 결과에 따라 6일부터 시·구 합동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2시23분께 발생한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한편, 관계기관 1차 합동 감식에서는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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