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6℃

  • 강릉 18℃

  • 청주 18℃

  • 수원 14℃

  • 안동 17℃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4℃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6℃

대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대정부 호소문 발표

대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대정부 호소문 발표

등록 2020.02.21 21:5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의회사진제공=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지난 21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대구지역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구시의원들은 현재 54개에 불과한 음압병상의 숫자로는 확진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험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압병상의 확보를 요청하고 특정 지역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전문적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지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감염병 전문의료진을 집중적으로 파견하고, 감염의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이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보호장비 등 대응장비의 신속한 보급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제의 피해는 대구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해 지역의 많은 기업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피해의 수준도 심각한 상황이므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대구는 급작스러운 확진자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응급의료 체계와 인력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정부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