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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나온 인천시 정수장, 밀폐형 정수장으로 교체. 사진=연합뉴스
인천시는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으로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공촌 정수장은 오존 처리 시설로 인해 완전 밀폐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조기 가동했는데, 이 때문에 날벌레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번식해 유충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 정수장 여과지동 내에서는 벌레나 나방 등 사체가 다량 발견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또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하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수질공개'와 '온라인 시민시장실'등으로 시민이 인천시장과 함께 직접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정수처리시설에는 식품공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준수하는 'ISO 22000(식품경영안전시스템)'을 내년까지 도입한다.
또 이번에 수돗물 유충 피해가 발생한 공촌 정수장과 부평 정수장의 노후 수도관도 오는 2025년까지 교체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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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혔다. 공촌 정수장은 오존 처리 시설로 인해 완전 밀폐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조기 가동했는데, 이 때문에 날벌레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번식해 유충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 정수장 여과지동 내',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0/07/25/20200725000040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0072521563116701'));){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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