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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쌍용차 렉스턴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못 오를 산 있을소냐”

특별튜닝 서스펜션·유니크 외관 아이템
데크이지 오픈&클로즈 등 편의성 향상
프레스티지 트림에 각종 전용사양 탑재
기존 모델과 불과 247만~303만원 차이

사진=쌍용차 제공

‘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내놨다. 다이내믹한 픽업트럭이라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강력한 오프로더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픽업트럭의 내수 판매 대수는 총 4만2615대로, 쌍용차 렉스터 스포츠가 절반이 넘는 2만5152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만6174대를 판매한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두 차종이 전체 픽업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절대 강자인 쌍용차가 구태여 다이내믹 에디션을 특별 제작 이유는 무엇일까.

쌍용차가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를 구매한 소비자의 35%는 여가·레저활동을 이유로 꼽았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오프로더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쌍용차의 의지가 담긴 모델인 셈이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한다. 다양한 전용사양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이 특징이다.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 적용됐고, ▲4Ⅹ4 다이내믹 데칼 ▲휀 더플레어가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호주 고객을 위해 개발됐는데,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국내 출시 차량에도 이를 적용했다.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정을 향상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지상고를 10mm 가량 높여 험로주파능력도 개선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지난 22일 마련한 ‘다이내믹 에디션 시승행사’에서는 다이내믹 에디션과 동일한 컨디션으로 튜닝한 2019년식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을 탔다.

이날 시승 코스는 하드코어 오프로드의 성지로 꼽히는 가평 ‘칼봉산’. 코스 초입부터 계곡을 가로질러야 하는 난코스로, 웬만한 도전정신 없이는 완주하기 쉽지 않다. 물론 차량 성능이 뒷받침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행모드를 4H로 놓고 오프로드 코스로 진입했다. 자갈이 깔린 울퉁불퉁한 계곡을 지나는 동안 약간의 차체 흔들림이 있었지만, 위 아래로 흔들리는 피칭이 어느 정도 억제돼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곧이어 비탈길 코스를 타고 산을 올랐다. 오전까지 내린 비로 흙길은 진흙길로 바뀌어 있었지만, 바퀴가 헛돈다거나 핸들이 무겁다는 느낌은 없었다.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 묵직한 힘을 내줬고, 큰 힘 들이지 않고 치고 올라가는 주행감이 일품이었다. 내리막길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노면에 단단히 붙어있었다.

마지막 계곡 코스는 진입을 앞두고 덜컥 겁이 났다. 길목 중간에 자리잡은 큰 바위를 올라설 수 있을지, 바퀴가 헛도는거 아닌지 우려됐다. 하지만 높은 토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면서 바위를 거침없이 밟고 지나갔다. 지상고가 높아 차체 하부에 스크래치가 날 걱정도 덜 수 있었다.

오프로드 초보에 가까운 운전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핸들링과 페달링만으로 칼봉산을 정복했다.

약 1시간 가량의 아웃도어 코스 이후에는 온로드 코스를 주행했다. 도심형 SUV보다는 오프로드에 더욱 최적화된 만큼, 온로드에서는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하지만 기존 모델 대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초반 가속 응답력은 즉각적이진 않지만, 묵묵하게 달려나가는 맛이 있었다.

사진=쌍용차 제공

렉스턴 스포츠는 4기통 2.2ℓ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4Tronic 시스템과 LD가 기본으로 장착됐고, 적재공간을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와 2열 시트 언더 트레이 등 편의성을 섬세하게 챙긴 사양들은 한층 풍족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일 및 편의사양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가 적용됐다. 칸 모델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가 추가로 탑재된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모델은 아웃도어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충분해 보인다. 1000ℓ가 넘는 오픈형 데크는 온갖 캠핑용품을 실어도 여유롭다. 강렬하고 야성미 넘치는 외관 디자인만으로도 엔돌핀이 돈다.

오버휀다나 롤바 등 오프로드 셋팅에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의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다.

다이내믹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칸 3369만원이다. 프레스티지 일반 모델과 비교할 때 렉스턴 스포츠는 247만원, 칸은 303만원 차이에 불과하다.

경기 가평=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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