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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고객 사은카드 유효기간 연장한다

면세업계, 고객 사은카드 유효기간 연장한다

등록 2020.08.04 17:49

정혜인

  기자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면세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고객들이 사용하지 못한 사은카드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사은카드의 유효기간을 내년 12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대부분 지난해에 구매한 고객의 사은카드가 연장 대상으로, 약 20만장 규모다.

사은카드는 신세계면세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카드로 유효 기간은 1년인 실물카드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대상카드는 유효기간이 2020년 1월 1일 이후인 실물 사은카드와 전자식 스마트선불(사은)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 내 LDF페이 구매형 리워드(구매 금액별 지급 행사)건에 한해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간 자동 연장을 실시하고 있다. 이 리워드는 지난 3월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멸될 예정이었다.

신라면세점도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선불카드에 대해 연장해주고 있다. 이번에 유효 기간이 연장되는 카드는 실물 사은 카드와 전자식 스마트선불 카드다. 매장 방문 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거나, 매장 방문시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연장 가능하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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