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전자계열부터 임원 인사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이르면 2일부터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 인사를 할 예정이다. 2일에는 삼성 계열사 전체 사장단 인사가 발표되고, 3일 이후 전자 계열 임원 인사, 다음주에 삼성물산 등 독립 계열사들의 인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최고 3인방은 유임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따.
단 반도체 메모리 사업 부문의 진교영 사장을 비롯해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부문, 가전과 네트워크 부문의 일부 부사장급은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3년의 임기를 다한 이동훈 대표이사 사장도 용퇴 가능성이 높다. 후임에는 최주선 대형사업부장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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