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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재연장에 무게

내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재연장에 무게

등록 2021.01.01 10:45

조은비

  기자

1045명→1050명→967명→1029명···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976.4명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특별방역조치 일괄 연장 가능성

연합뉴스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주간 일평균 1천명 수준으로 나오는 등 ‘3차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000명을 기준으로 급격한 추가 증가세도 없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지도 않고 있다. 오히려 직장, 음식점, 소모임 등 일상 감염에 더해 대표적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물론 교정시설, 교회 등에서도 집단발병이 속출하면서 확진자가 언제든 급증할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현 상황을 정체기로 규정하면서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일단 정부는 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오는 3일 종료되는 만큼 그 이후 적용할 방역 조치를 결정하는 것으로,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단계 격상보다는 현행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는 중앙정부와 별도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시행 중이다. 이 행정명령도 3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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