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정바비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중순 정 씨로부터 신체 사진을 몰래 찍히고 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고 현재 정 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정 씨는 전 연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고발됐으나 지난 1월 29일 검찰에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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