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화) 오전 10시, ‘베타폰’ 7만9900원 200대 한정
화제의 ‘고3폰’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23일(화) 오전 10시부터 ‘베가텍’이 출시한 ‘베타폰(모델명 B001)’을 7만99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일부 유통채널을 통해 시범 판매 형식으로 선보인 적이 있으나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타폰은 통화, 메시지 등 휴대폰 본연의 기능만 갖춰 ‘고3폰’이라는 별칭이 붙은 제품으로 최근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단순한 사용법으로 업무용 세컨드폰, 노인용, 어린이용 등으로 적합하다. G 자급제폰으로 통신사 및 요금제는 SKT와 KT 및 알뜰폰(MVNO) 중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G마켓은 오는 29일(월) 명품 이어폰 ‘T-PEOS H-200’도 단독으로 판매 한다. 오전 10시부터 19만9000원에 200대 한정 수량 선보인다.
‘T-PEOS H-200’은 출시 전부터 음악 전문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음악 애호가 및 전문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김석훈 G마켓 실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지만 세컨드폰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능을 최소화한 일반 휴대폰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고객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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