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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승 마감···무역수지 개선

[뉴욕증시]올해 첫 상승 마감···무역수지 개선

등록 2014.01.08 07:31

수정 2014.01.08 07:32

박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무역수지 개선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5.84포인트(0.64%) 상승한 1만6530.9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11포인트(0.61%) 오른 1837.8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9.50포인트(0.96%) 높은 4153.18에 마쳤다.

이날 시장에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총 343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12.9% 줄어든 규모로 시장 예상치 400억달러를 훨씬 밑도는 것이다. 또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의 11월 수출은 전월보다 0.9% 증가한 194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은 1.4% 감소한 2291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날 미국 상원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옐런은 이달 말 퇴임하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뒤를 이어 사상 첫 여성 연준 의장에 취임한다.

종목별로는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 6% 올랐다.

JP모건은 버나드 메이도프의 폰지 금융사기와 관련해 당국과 26억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1.2% 떨어졌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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