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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 화면캡쳐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본부장부터 고등학생까지 변화무쌍한 역할들을 모두 소화하는 일당백 맹활약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본부장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아이스하키 선수로 고군분투하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 대신 본부장 행세를 하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이민석은 회사에서 준비한 쇼핑몰 PT를 맡아 정수영(이하나 분)으로부터 단기속성으로 PT내용을 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PT날 아이스하키 시합이 있었고 이민석은 PT장에 가까스로 도착해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PT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본부장으로서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서인국은 풍진고 아이스하키 공격수로 시합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면서도 능청스럽고 유쾌한 고등학생의 모습까지 극중 이민석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내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정수영에게 ‘본부장’이란 지위를 들먹이며 온갖 장난을 치는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보여주면서도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극진하게 보살펴 주는 모습에서는 극중 이민석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처세를 모르는 단순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tvN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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