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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토목기성 8708만불 수령

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토목기성 8708만불 수령

등록 2014.08.20 20:59

성동규

  기자

이라크 BNCP 하우징 현장. 사진=한화건설 제공이라크 BNCP 하우징 현장.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해외건설 사상 최대규모인 80억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돼 20일 본 공사의 두번째 토목 기성 8708만불(약 885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건설은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만불(10%), 2013년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불(5%), 2014년 4월 2차 중도금 3억8750만불(5%), 1차 토목기성 1억720만불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3차 중도금 약 3억8750만불(5%)과 3차 토목기성을 받을 예정으로 3차 중도금 수령을 위한 보증서를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지원을 받아 발급 완료했다.

이번 토목기성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동쪽으로 12㎞ 떨어진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현장은 교전이 진행 중인 이라크 북서부 지역과 약 400㎞ 떨어져 교전 피해가 전혀 없는 지역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만일의 사태에도 충분히 대비했다”며 “현대적인 보안 시스템과 이라크 정부군의 경호?경비 지원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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