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권관측소 “미국 주도 공습으로 최소 865명 사망”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국의 시리아 공습에 따른 사망자가 민간인 50명을 포함해 최소 86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12일(현지시각) 국제동맹국이 공습을 시작한 지난 9월 23일부터 전날까지 사망한 865명 중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74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사망자를 집계했으나 IS는 접근이 어려워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