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에서 보기 드문 원금보장형 상품 ARS(Absolute Return Swap) 판매 잔고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의 ARS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저금리시대의 대안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기로 있으며 특히 최근 증시부진과 금리인하 기조에서 원금보장에 ‘시중금리+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각광받으며 올해에만 9000억원 이상의 순증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도 모두 재투자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만기 이전 롤오버한 계좌의 경우 총수익 20.3%를 달성했으며 현재 원금의 95% 보장형태로 추가자금을 불입해 재투자된 상황이다. 또한 내년초 2년 만기가 돌아오는 다수의 법인계좌들도 롤오버 또는 추가자금 납입이 예정돼 있다.
ARS는 일명 롱숏 파생결합사채(ELB)로 8~12%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고객의 투자원금 대부분을 CD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신한금융투자 고유자금을 롱숏전략으로 운용하는 구조며 중도환매가 자유롭고 수익률 상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해당 상품의 가입금액은 최소 1억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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