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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축제. 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3월 축제.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지만 꽃샘추위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곧 있으면 올 봄을 대비해 3월 축제일정을 확인해 보는것도 좋겠다.
처음 열리는 축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다.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과 시 전역에서 열리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70만 명, 매화 개화기간(1개월)에는 약11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매화향 그윽한 "매실의 본고장 광양"은 명실공히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금년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축제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교류행사로 확산하여 추진하는 이곳 남도에서는 품격 있는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운 축제가 펼쳐진다.
구례산수유꽃축제2015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매년 산수유꽃이 필 무렵에는 지리산자락에서 열리는데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다녀가곤 한다.
이 축제에서는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불꽃 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양산 원동매화축제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20
에서 열린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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