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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불황 탓에 신용등급 무더기 하락

건설업체 불황 탓에 신용등급 무더기 하락

등록 2015.04.29 08:48

서승범

  기자

GS건설, 한신공영, KCC 등 모두 ↓

최근 부진한 업계현황 탓에 건설 업체들이 대거 신용등급 강등 사태를 맞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GS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등 3개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떨어트렸다.

GS건설이 ‘A+’에서 ‘A’로, KCC건설은 ‘A’에서 ‘A-’로 각각 한 단계씩 떨어졌고 한신공영은 ‘BBB’에서 ‘BBB-’로 낮아졌다. 또 삼성엔지니어링과 SK건설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또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더불어 신평사들은 올해 건설 업종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띄우기’ 정책을 계속 펴내고 있으나, 해외 공사의 부실이 여전하며 이미 침체된 경기 상황이 갑자기 일어설 분위기는 아니라고 평가해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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