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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10년 투자 ‘모터테인먼트’로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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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문화 콘텐츠 투자 성과···새로운 문화강국 건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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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한 10년 투자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최근 들어 슈퍼레이스가 내세우는 모터(Motor)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Motortainment)’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CJ그룹 자회사인 슈퍼레이스는 지난 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5라운드 경기는 ‘레이스 투 나잇’이라는 이름으로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돼 평소보다 더욱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출범한 코리아 GT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CJ는 모터스포츠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모터테인먼트 개념을 도입했고 그 일환으로 2012년 국내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를 진행했다.

나이트레이스는 해가 진 후 시작돼 늦은 밤부터 본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가 마무된 뒤에는 록 콘서트가 펼쳐지면서 한여름 밤의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야간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관중들에게도 평소에 보기 힘든 나이트레이스로 더욱 큰 긴박감을 주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주관방송사인 XTM을 통해 생중계된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안방에서 나이트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슈퍼레이스의 다음 목표는 한·중·일을 통합하는 아시아 통합리그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2013년부터 한·중·일 3개국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아시아 모터스포츠를 통합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이미 2,3라운드 경기를 펼쳤고 오는 29~30일에는 일본 후지에서 6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아시아 통합리그의 가능성은 지난달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

한국의 슈퍼레이스를 필두로 중국의 CTCC, 일본의 슈퍼FJ 등의 경기가 펼쳐진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는 2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회 마지막 일정으로 치러진 ‘한·중·일 우호전’에는 국가 당 3명씩 9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관람객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또한 케이팝 콘서트뿐만 아니라 더벙커 스페셜옥션, 슈퍼카 모터쇼, 야외 수영장, ATV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국내에서 관심이 크지 않았던 모터스포츠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10년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평가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은 남들이 다하는 사업에는 관심이 없고, 남들이 뛰어 들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관심이 많다”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국내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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