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신청서 접수 후 12월 중 예비인가 방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6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위한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 첫날인 30일에는 한 곳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1일 오후 신청서 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참여를 선언한 곳은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한 카카오뱅크컨소시엄, IBK기업은행 등이 가세한 인터파크뱅크그랜드컨소시엄, 우리은행이 합류한 KT컨소시엄, 중소상공인들이 연합한 500V컨소시엄 등 4곳이다.
특히 신청서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합종연횡이 펼쳐지고 있다.
전날 카카오컨소시엄에 중국의 인터넷업체인 텐센트와 이베이코리아, 넷마블 등이 합류했다.
때문에 이날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열차에 탑승하려는 업체들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직후인 7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심사를 거쳐 올해 안으로 예비인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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