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22℃

  • 인천 21℃

  • 백령 17℃

  • 춘천 25℃

  • 강릉 23℃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24℃

  • 전주 23℃

  • 광주 22℃

  • 목포 18℃

  • 여수 19℃

  • 대구 24℃

  • 울산 18℃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7℃

나이스신평, 삼성엔지니어링 신용등급 하향···‘BBB+’ 강등

나이스신평, 삼성엔지니어링 신용등급 하향···‘BBB+’ 강등

등록 2015.10.23 08:52

최은화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장기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BBB+’로 강등됐다.

나이스신평은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중 1조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자기자본이 3746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됐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 될 가능성이 있어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이 불확실해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3월말까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1조2000억원 유상증자와 장부가 3500억원의 사옥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 및 차입금 상환능력을 개선할 방침이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추가 자금조달을 통한 자본확충과 해외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모니터링 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