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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심이영 밑에서 시집살이···냉대+모욕에도 꿋꿋

[어머님은내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밑에서 시집살이···냉대+모욕에도 꿋꿋

등록 2015.12.24 08:41

김아름

  기자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 밑에서 본격적인 시집살이를 시작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추경숙(김혜리 분)이 유현주(심이영 분)와 장성태(김정현 분)의 집으로 들어가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경숙이 현주에게 먹인 보약 때문에 현주가 절박유산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경숙은 현주의 집으로 들어갔고, 양문탁(권성덕 분)은 경숙에게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냐. 감시 네가 내 며느리에게 요상한 약을 먹였냐. 당장 경찰 불러라”라며 경숙을 몰아 세웠다.

이에 경숙은 양문탁에게 용서를 빌었고, 이를 들은체도 하지 않던 문탁에게 현주가 “제가 들어오라고 했다. 하도 밉고 분해서 시집살이 하겠다고 들어와서 그러라고 했다”며 “어디 한번 당해 보라고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경숙은 “제가 책임지고 무사히 출산 할 수 있게 돕겠다. 잘못 한 것 갚겠다”며 현주의 손 발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후 현주의 방으로 따라 들어온 경숙은 현주의 “창문 열어라” “이불 빨아라” 등의 냉대에도 꿋꿋이 현주의 뒷바라지를 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쳐 가기 시작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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